웹툰 작가 박태준·걸그룹 출신 최수정, 합의 이혼
웹툰 작가 박태준·걸그룹 출신 최수정, 합의 이혼. "재산분할 소송 중?"
이혼 소식 뒤늦게 알려져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이 걸그룹 롯데걸스 출신 최수정과 지난해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10년간의 연애 끝에 2020년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인해 지난해 8월 이혼 조정을 거쳐 법적으로 갈라섰습니다.
재산 분할 소송 보도는 사실 아냐
일부 매체에서 두 사람이 현재 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박태준은 직접 이를 부인했습니다. 그는 “재산 분할 소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합의 이혼으로 원만히 정리했다”고 밝히며 오해를 바로잡았습니다.
박태준, 침묵 지킨 이유
박태준은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굳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상대방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어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8월 이혼 조정이 성립됐으며, 당사자 간 합의 사항이 법적 효력을 가진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각자의 활동 이력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예능 ‘얼짱시대’로 얼굴을 알린 뒤,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비롯해 ‘쇼미더럭키짱!’, ‘인생존망’ 등을 연재하며 국내 대표 인기 웹툰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수정은 2010년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 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2019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마마무 화사의 절친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