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단발로 변신 + 편의점 양말까지
손예진, 단발로 변신 + 편의점 양말까지. 어쩔 수가 없다.
“드디어 다시 만나요” 손예진, 단발로 컴백 예고
배우 손예진이 오랜만에 단발머리로 변신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손예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여러분들 다시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 토요일 극장에서 만나요. ‘어쩔 수가 없다’ 안 보신 분, 또 보고 싶으신 분, 모여라. 곧 만나요”라며 신작 홍보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남겼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선글라스에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힙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머리는 한층 어려 보이는 인상을 주며, 특유의 맑은 피부와 부드러운 미소가 더해져 ‘청순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뽐냈습니다.
“단발도 찰떡”…누리꾼 감탄 쏟아져
손예진의 변신에 누리꾼들은 “단발머리 너무 잘 어울린다”, “역시 분위기 장인”, “이 나이에 이 비주얼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힙하면서도 우아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미소와 편안한 패션이 손예진 특유의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는 평이 이어졌습니다.
편의점 양말로 완성한 ‘꾸안꾸 패션’
손예진은 오버핏 맨투맨과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그가 착용한 양말이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손예진이 신으니 편의점 양말도 패션템이 된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빈과 결혼 3년 차, 여전한 빛나는 존재감
손예진은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이병헌, 박희순, 염혜란 등과 함께 출연해 관객과 만났습니다.
극 중 손예진은 해고된 남편을 묵묵히 지탱하는 아내 ‘미리’ 역을 맡아 섬세하고 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단발로 새롭게 돌아온 손예진,
그의 이번 변신은 단순한 스타일 변화가 아니라 — 다시 배우로, 그리고 자신으로 돌아온 ‘새로운 시작’의 신호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