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배우 박진주, 11월 30일 결혼
영화 ‘써니’ 배우 박진주, 11월 30일 비연예인과 결혼… “오랜 신뢰의 결실”
오랜 신뢰 끝,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배우 박진주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합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박진주 배우가 오는 11월 30일,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장소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소속사는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한 결혼식을 이해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결혼 이후에도 박진주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써니’로 시작된 배우 인생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질투의 화신’, ‘그 해 우리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정직한 후보2’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2016년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놀면 뭐하니?’*에서의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감까지 인정받았습니다.
결혼 후에도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약 예정
박진주는 결혼 준비와 더불어 오는 10월 30일부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무대에도 오를 예정입니다. 배우로서의 열정과 성실함을 이어가며, 인생의 또 다른 장을 열고 있습니다.
따뜻한 신뢰로 쌓아온 인연이 결실을 맺는 만큼, 많은 팬들이 박진주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