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김수현 '리얼' 베드신 강요 의혹
"故 설리 친오빠, 김수현에 폭로전… '리얼' 베드신 강요 의혹 제기"
리얼 영화 장면 / 유튜브 Wow Amazing
의미심장한 글로 논란 확산
故 설리의 친오빠 최모 씨가 배우 김수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3월 21일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는 글을 남겼으며, 이후에도 관련 게시글을 계속 올려왔습니다.
그가 올린 글에는 "혹시 이니셜이 SH인가요?"라는 댓글이 달렸고, 최 씨는 이에 '하트'로 반응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과 네티즌들은 김수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영화 '리얼' 관련 의혹 제기
설리의 친오빠는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의 베드신과 나체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김수현과 감독인 이사랑(이로베)에게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장례식장에서 당시 영화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원래 대본에는 해당 장면이 구체화되지 않았는데도 설리에게 강요된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특히 "대역 배우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왜 대역을 사용하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해당 장면을 촬영했는지"를 문제 삼았습니다. 또한,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진행된 것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영화 리얼 포스터
김수현과의 갈등 심화
설리의 친오빠는 지속적으로 김수현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리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는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이다"라며 영화 '리얼'을 언급했고, "너가 노리개질한 거 6년, 앞으로 받을 고통도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팬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나는 수현이라는 이름을 언급한 적 없는데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느냐"며 반박했습니다.
김수현 측의 반응
김수현은 최근 故 김새론과의 교제설로도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허위 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이후 추가 폭로에도 "공식 입장은 변함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편지, 파리 행사장에서 보낸 엽서, 뽀뽀 사진 등이 추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김수현 측은 3월 14일 A4 9장 분량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마무리
설리의 친오빠가 김수현과 영화 '리얼' 관련 의혹을 계속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과 영화 관계자들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