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이혼
변요한과 백설공주.. 함께했던 배우 김보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조바른 감독과의 인연과 결혼 그리고 이혼
배우 김보라(29)가 영화감독 조바른(35)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5월 10일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된 영화 '괴기맨숀'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3년간 교제한 후 지난해 6월 결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습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3년여 열애 끝에 2022년 6월 결혼했으나,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김보라는 2005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소문난 칠공주', '내 딸 서영이', 'SKY 캐슬',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조 감독은 2016년 영화 '진동'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배우 변요한과 함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영화에 함께 출연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sns 캡쳐
이혼 소식 후 근황
김보라는 이혼 소식이 전해진 5월 10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아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이혼과 관련된 언급 없이 SNS에 "끝", "우리는 행복했다" 등의 문구로 영화제 관련 게시물을 남겼습니다.
소속사의 당부
소속사 눈컴퍼니는 "많은 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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