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한동훈 포스터 합성에 26억 전세사기 피해까지
또 오해영 서현진, 한동훈 포스터 합성 악재에 26억 전세사기 피해까지. 연예인 최초 사례? 팬들 충격 속 응원 쏟아져
또 오해영의 서현진
고급빌라 전세 계약 후 보증금 미반환…결국 경매 신청
배우 서현진이 약 26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연예인 최초의 피해 사례가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현진은 지난 2020년 서울 용산구의 고급 주택에 전세보증금 25억 원으로 입주해 전세권 등기까지 마쳤고, 2022년에는 1억2500만 원 인상된 26억2500만 원으로 재계약했습니다.
그러나 계약 만기인 2023년 4월까지 집주인 측은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았고, 서현진은 같은 해 9월 임차권 등기를 한 뒤 자택을 비웠습니다. 올해 4월에는 해당 주택에 대해 직접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깡통전세로 추락한 주택…회수 가능성 낮아
서현진이 계약한 고급빌라는 현재 부동산 담보 가치 하락으로 ‘깡통전세’로 분류됐습니다. 주택의 감정가는 약 28억7300만 원이었지만, 한 차례 유찰돼 현재 최저 입찰가는 22억9890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서현진이 원금 전액을 회수하기 위해선 낙찰가가 26억 원 이상이어야 하나, 현 부동산 시장 상황상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입니다. 경매는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속사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려워” 신중한 입장
이와 관련해 서현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개인적인 주거 문제이자 민감한 사안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같은 조심스러운 대응은 논란 확산을 방지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팬들과 네티즌 반응 “너무 안타깝다” “연예인도 예외 없다”
보도 직후 팬들과 네티즌들은 “사실이라면 너무 안타깝다”, “연예인도 예외는 아니구나”, “피해 없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 등 안타까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문제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인의 피해 사례가 주는 파장은 더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차기작 ‘러브 미’로 복귀 예정…응원 이어져
한편 서현진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러브 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러브 미’는 각자의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시우, 유재명, 윤세아 등이 함께 출연합니다.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전해진 전세사기 피해 소식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합성 포스터 피해도 겪어…잇단 곤혹
앞서 서현진은 지난 4월,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합성 포스터 피해도 겪었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어떠한 문의나 연락도 받지 않았고, 사진 활용을 허락한 적도 없다”고 밝히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동훈 서현진 합성 포스터
서현진은 지난해 11월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에 출연한 바 있으며, 대중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