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3관왕, 여우주연상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3관왕, 여우주연상. 주지훈 남우주연상, 기안84까지
아이유 / 출처 : 뉴시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됐습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4년 연속 MC를 맡아 시상식을 이끌었습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올해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모바일tv, 지니TV(ENA),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작·투자하고 공개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부문 대상 포함 3관왕
올해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였습니다. 이 작품은 드라마 부문 대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배우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무대에 올랐고, “애순이와 금명이 역할을 맡았던 아이유입니다. 정말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방영 이후 지금까지 이 작품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자랑이 될 것 같다”며 “‘폭싹’ 팀과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귀염상이고 잘 떠들고 똑똑한 오애순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아이유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뚝심 있게 자신의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주지훈 / 뉴스1
‘중증외상센터’도 3관왕…주지훈·추영우 수상
중증외상센터도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주지훈), **신인남우상(추영우)**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배우 주지훈은 이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 외 주요 수상자들
드라마 남우조연상은 악연의 이광수가, 신인여우상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김민하가 차지했습니다.
예능 부문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자예능인상은 SNL코리아의 이수지, 남자예능인상은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