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 “ 해바라기 남자 좋아”, 수영복 노출 이유, 골때녀
한초임, “ 해바라기 남자 좋아한다”, 영하 10도 수영복 노출 이유, 골때녀 골.
2019년 노출 드레스 / 출처 : 뉴스1
이상형은 ‘해바라기 남자’…“집착하는 남자 좋다”
방송인 한초임이 솔직한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6일 공개된 이용진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 한초임은 겉보기 이미지와 실제 성격의 괴리, 그리고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술도 잘 마시고 담배도 잘 피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자기만 바라봐주는 해바라기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사실 집착하는 남자를 좋아한다. 일거수일투족까지는 아니지만,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관계가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그건 경리가 이미 찜했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노바꾸 탁재훈에 출연한 한초임
수영복 드레스의 이유는 ‘살기 위한 몸부림’
8일 조현영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출연한 한초임은 과거 서울가요대상에서 착용했던 수영복 드레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당시 한초임은 권혁수와 함께 MC를 맡았고, 영하 10도의 날씨 속에서 수영복을 활용한 파격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당시 노출 이슈가 많았고, 위쪽 노출보다 아래를 노출하는 게 더 낫겠다고 판단해 수영복을 드레스로 수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지원이 사진을 공개하자 조현영은 “다시 봐도 충격적이다”고 말했고, 한초임은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실검이라도 올라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실검이 사라진 시대의 변화된 모습
과거에는 실시간 검색어를 통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이 통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조현영이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 연예대상에서는 드레스가 얌전해졌던데 초심을 잃은 거 아니냐”고 묻자, 한초임은 “실시간 검색어가 없어졌지 않느냐”며 “그게 있었으면 사고라도 쳤을 것”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구척장신의 승리…한초임의 활약도 빛났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이 불나비를 3-1로 꺾고 G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진경은 전반 3분과 6분 연속골로 경기를 리드했고, 허경희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에만 3-0의 우세를 점했습니다. 불나비는 전반 종료 직전 강보람의 패스를 받은 한초임이 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후반전에서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구척장신이 3-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진심과 열정을 드러낸 한초임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