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신봉선 수상 김구라 발언
MBC 연예대상 신봉선 수상. 김구라 발언에 논란 확산으로 웃음과 파문 교차
수상 소감 중 언급된 한마디…웃음 속에 남은 파장
신봉선이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우수상을 받으며 10년을 함께한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구라가 “프로그램 끝난다고 막 주는구나”라고 말했다는 발언이 소개되며 여론의 물살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농담처럼 흘렀지만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는 인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상의 의미와 프로그램의 시간들이 겹쳐지는 순간, 웃음 뒤에 작은 그림자도 드리워졌습니다. 신봉선은 그럼에도 감사한 마음을 거듭 전하며 무대 위에서 고개 숙였습니다.
10년 동행한 ‘복면가왕’…신봉선의 진심
신봉선은 2015년부터 함께한 ‘복면가왕’을 “인생의 많은 장면을 꺼내게 한 프로그램”이라 돌아봤습니다. 과거의 웃음과 오버스러움 대신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슬픔과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동료들을 향한 감사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따뜻했다고 말하며, 김구라에 대해서도 “어려운 사람이라 느꼈지만 이제야 따뜻함을 알 것 같다”고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끝난다고 줘도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