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6월 할인 행사가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8일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일부 매장에서 브랜드별로 다양한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더본코리아 본사가 300억 원 규모의 상생 지원금을 투입해 가맹점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프로모션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별 할인 기간과 적용 매장, 대상 메뉴 등 자세한 정보는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할인 종료 전 남은 며칠간 실속 있는 외식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식품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를 지난 4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 일부 제품에서 재료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 농지전용 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도 제기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은 농지법 위반을 포함해 백 대표에 대해 총 9개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