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가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속도 저하와 트래픽 문제를 겪어 시작 시간이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됐습니다. 엔씨는 혼선을 사과하며 정식 출시 후 7일 이내 사용할 수 있는 외형 변경권을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는 11월 16일 오후 6시부터 18일 낮 12시까지 진행됩니다. 이용자는 퍼플(PURPLE) 플랫폼을 통해 아이온2를 설치하고 캐릭터를 생성한 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 생성된 캐릭터는 19일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아이온2는 체형, 피부, 홍채, 근육 등 신체 요소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외형 프리셋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월 진행된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을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생성은 계정당 1개로 제한되며,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신규 서버 4개가 추가로 오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