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나이키와 손잡고 첫 협업 제품 ‘레고 나이키 덩크 x 레고 세트(43008)’를 내달 1일 정식 출시합니다. 나이키의 상징적인 덩크 운동화를 회전하는 농구공과 함께 전시용 모델로 구현했으며, 신발끈은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고, 액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농구공 머리를 가진 특별한 미니 피겨도 포함돼 눈길을 끕니다.
레고 인사이더스 회원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제품은 7월 1일부터 순차 배송됩니다. 이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일반 판매가 시작됩니다.
이번 협업은 레고의 창의적인 브릭 설계력과 나이키의 도전 정신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을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놀이와 스포츠를 하나의 콘텐츠로 융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레고그룹은 “놀이가 가진 상상력과 창의력의 힘이 스포츠와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나이키는 오는 8월 1일 ‘에어 맥스 Dn x 레고 컬렉션’을, 9월 1일에는 ‘덩크 로우 x 레고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레고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신제품 의류, 액세서리, 레고 세트를 추가로 출시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갑니다.
또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MVP를 세 차례 수상한 에이자 윌슨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도 올가을 중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