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여름 블프)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가 상반기 최대 규모로 여는 정기 할인 행사로, 매년 여름 비수기를 겨냥해 판매 촉진과 입점 브랜드 매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무신사는 올해 경기 침체와 변덕스러운 날씨 등으로 인해 중소 브랜드들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행사 시기를 전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여름 블프에는 약 3,500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40만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2024년 행사에서는 2,000여 개 브랜드가 10만여 개 상품을 할인한 바 있습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14일부터 무신사 스토어 홍대점에서는 브랜드 오도어와 오헤시오의 팝업 스토어가 순차적으로 열리며, 성수동 대림창고에서는 여성 브랜드 ‘페일제이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탠리’의 팝업 행사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무신사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와 함께 특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길을 걷다 무진장 포스터를 발견했다면, 스마트폰으로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무진장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 댓글을 남기면 무신사 적립금 1,000원이 즉시 지급됩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단 1명에게는 무려 10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 쿠폰이 제공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SNS 이벤트를 넘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무진장 포스터는 전국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무신사 스토어 홍대, 대구, 성수@대림창고 등 다양한 장소에 배포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적립금 1,000원이 지급되며, 행운의 주인공 1명에게는 100만원 쿠폰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