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만 인플루언서 해쭈, 찰리 커크 추모 사과
84만 인플루언서 해쭈, 찰리 커크 추모 영상 '좋아요' 논란에 무지함 사과
논란의 발단
인플루언서 해쭈가 피격 사망한 미국 극우 성향 평론가 찰리 커크의 추모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생전 총기 사건 희생자들을 경시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해쭈의 해명
해쭈는 13일 새벽 개인 SNS에 해명글을 게재하며 “그가 어떤 정치적 스탠스를 가졌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지적을 받고 알게 되었으며, 현재 관련 게시물의 좋아요는 모두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과와 반성
그는 “인플루언서로서 행동에 앞서 더 확실히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며 “저는 한참 부족한 사람임을 깨달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말 무지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해쭈의 활동
해쭈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약 8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SNS와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좋아요’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