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비공개 결혼
김옥빈, 비공개 결혼. 전지현 김연아가 선택한 호텔에서 올리는 ‘11월의 신부’

비공개로 치러지는 신라호텔 예식
배우 김옥빈(38)이 1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됩니다. 출입 통제가 철저한 신라호텔은 여러 톱스타들이 선택한 고급 예식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개된 웨딩 화보와 청첩장 문구
김옥빈은 결혼에 앞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화보를 일부 공개하며 눈부신 아름다움을 드러냈습니다.
전날 공개된 청첩장에는 “서로 모르고 살아온 어제보다 함께할 내일이 많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고, 영어로 된 초대 글도 더해져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직접 전한 결혼 소감과 예비 신랑 소개
김옥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결혼을 해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예비 신랑에 대해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새로이 시작하는 시간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소속사 역시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비공개 결정의 이유를 전했습니다.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결혼 후 활동 계획
김옥빈은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한 뒤 ‘박쥐’, ‘고지전’, ‘악녀’,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왔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