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 별명은 ‘을지로 장동건’
전지현, “남편 별명은 ‘을지로 장동건’…첫눈에 반했다” 고백

첫 만남의 설렘, “몸은 이미 그 자리에 가 있었다”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의 첫 만남에 얽힌 비화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에서 전지현은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부담스러워서 처음엔 안 나가려 했지만, 마음과 달리 몸은 그 자리에 가 있었다”고 웃으며 회상했습니다. 소개팅을 주선한 친구가 “상대가 너무 잘생겼다”고 말해 호기심이 동했으며, 결국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을지로 장동건’이라 불린 남편의 매력
전지현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주선자 말대로 너무 잘생겼었다”며 당시 남편이 ‘을지로 장동건’으로 불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편의 회사가 을지로 쪽이었는데, 그래서 그렇게 불린 것 같다”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10년 인연, 초등학교 동창에서 부부로
전지현의 남편은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로,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연락이 없던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나 2012년 결혼했습니다.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남편 최준혁 대표는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아들이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전지현, 작품으로 이어가는 열정
최근 전지현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에서 유엔 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극 중 강동원과의 로맨스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전지현은 화려한 배우 인생 뒤, 여전히 한 여성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에게 따뜻한 미소를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