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에겐녀 ‘뚜지’로 다시 부캐 신드롬
이수지, 에겐녀 ‘뚜지’로 다시 부캐 신드롬. 현실 고증 100%로 폭발적 반응

새로운 캐릭터 ‘뚜지’로 완벽 변신
개그우먼 이수지가 또 한 번 부캐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29일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에겐녀 뚜지’의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그는 “오늘 부어서 속상하다”며 얇고 나긋한 목소리와 세밀한 제스처로 현실 속 ‘에겐녀’를 완벽히 재현했습니다.
‘딸기우유 블러셔’를 두 번, 세 번 꼼꼼히 바르는 등 메이크업 디테일은 물론, 부드러운 말투와 눈웃음, 손끝의 섬세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디테일 살아있는 ‘현실 고증’ 연기
뚜지는 단순한 패러디가 아닌 ‘현실 밀착형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수지는 재채기조차 “에취”가 아닌 “에큥”으로 표현하고, 간식을 열 때마다 “잉챠!”라며 힘을 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아침엔 속이 더부룩해서 밥은 잘 안 들어간다”, “고구마 귀여워”라며 고구마 말랭이를 여러 번 나눠 먹는 장면에서는 ‘에겐녀’의 일상을 세밀하게 묘사해 현실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부캐 장인’의 귀환…누리꾼 “이제 청순까지 연기한다”
이수지는 앞서 강남 대치동 학부모 ‘제이미맘’, 공동구매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육아 브이로그 패러디 등으로 부캐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번 ‘뚜지’ 캐릭터는 그 연장선상에서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현실 고증 100%”, “이제 청순까지 연기하는 그녀”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해리성 다중인격 같아요, 치료하지 말고 계속해주세요”, “부캐라고 속았지만 너무 재밌어요”, “인류학자 수준의 관찰력이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