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김사랑 'SNL 코리아' 컴백에서 쇼킹한 모습
47세 김사랑, 4년 만에 돌아온 'SNL 코리아'서 가슴골 파인 드레스와 교복 입고 양갈래, 욕까지
김사랑, 4년 만에 방송 출연
배우 김사랑이 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서는 김사랑이 게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는 2021년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김사랑은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와 몸매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신동엽은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배우"라며 김사랑을 반겼고, 김사랑은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젊음의 묘약' 코너, 유쾌한 변신
'SNL'의 '젊음의 묘약 서브스턴스' 코너에서 김사랑은 유쾌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극 중 정이랑이 젊음의 묘약을 먹고 김사랑의 외모로 변신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김사랑은 운동 센터를 찾아 남성 회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예쁘니까 좋아죽네, X발"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줬습니다.
그러나 묘약의 효과는 24시간뿐이었고, 정이랑은 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약을 투약해 고등학생이 된 김사랑으로 재등장했습니다. 교복 차림에 양갈래 머리까지 한 그는 학교에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예은과의 신경전에서는 "완전 아줌마 같다"는 말에 과거 유행어로 맞받아치며 시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사랑은 "오나전 지대 안습 뷁"이라며 'OTL' 포즈까지 선보였습니다.
'전설의 팬미팅' 코너에서 빛난 예능감
'전설의 팬미팅' 코너는 2005년을 배경으로, 김사랑이 팬들과 게임을 진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한 팬이 "2025년에도 결혼 안 했으면 결혼해줄 거냐"고 묻자, 김사랑은 당황하며 대답하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어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거냐"는 질문에도 김사랑은 4년간 활동이 드물었던 현실을 떠올리며 "그것도 쉬운 건 아니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김사랑, 웃음 속에서도 깊은 여운
김사랑은 오랜 공백에도 여전한 미모와 예능감을 보여주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아련한 여운을 동시에 남겼습니다. 이번 출연을 통해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