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초대형 할인전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초대형 할인전. 반값 한우, 삼겹살, 삼계탕, 라면·아이스크림까지…

주말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돌입

이마트가 주말인 8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틀간 ‘고래잇 페스타’의 주말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진 이번 프로모션은 ‘초대형 가격하락’을 콘셉트로 주요 인기 품목의 물량을 최대 두 배까지 확대하며 소비자 유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소비쿠폰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된 가운데, 자체적인 가격 인하를 통한 대안적 소비 촉진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냉장한우·삼겹살·복숭아 등 반값 판매

대표 품목으로는 ‘냉장한우’ 전 품목과 ‘부드러운 아삭 복숭아(4~6입/팩)’ 등이 있습니다. 특히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100g, 냉장)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약 50% 할인된 1377원에 판매됩니다.

또한 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는 평일 대비 물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알찬란(30구)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5980원에 1인 1판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주류 할인도 풍성

가공식품과 주류 할인도 함께 진행됩니다. 봉지라면 전 품목은 3개 9900원, 컵라면 단품은 5개 4980원, 스낵 행사 상품은 5개 9900원, 아이스크림 바/펜슬류는 10개 3900원에 판매됩니다.

수입 맥주 100여 종은 5캔 9800원, 10캔 1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논알콜 맥주는 1+1 프로모션이 적용됩니다.

초반 성과 긍정…“강력한 혜택 지속할 것”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행사 시작 이후 첫날 용산점에서는 개점 전 약 100명의 고객이 대기하며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고, 당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8월 고래잇 페스타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번 주말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격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